지반조사 BX와 NX 차이, 다운홀테스트란?

BX와 NX 차이

BX는 NX에 비해 장비가 소형이고 규격도 작다. 풍화암이나 연암이 출연하는 깊이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며 별도 시료채취는 하지 않으므로 토질을 파악하기 위한 각종실험도 불가하다. 과거 소규모 건축물에 적용했으나, 현재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NX는 BX와 반대로 상대적으로 대형 장비를 사용하여 굴착(boring)한다. 굴착 중 현장시험을 병행하며 채취된 시료를 통해 입도, 압밀, 일축압축강도 등의 실내시험도 수행한다. 풍화암이상의 암반의 코어(core)를 효율적으로 채취하며 최대 30m까지 굴토가 가능하다. 

NX 
시추공 내경 76mm
코어 직경 54mm

BX
시추공 내경 60mm
코어 직경 4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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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조사공과 다운홀조사공(다운홀 테스트) 차이

다운홀조사공은 다운홀테스트(Downhole Test, 공내하향식 탄성파시험)를 진행하는 굴착공을 의미한다. 다운홀테스트(Downhole Test)는 30m까지 굴착(boring)된 조사공에 별도의 장비를 설치 후 설치된 가진판(Plank)을 헤머로 타격하여 지층별 진동수를 측정한다. 이렇게 도출된 깊이별 실험결과 데이터는 구조 내진설계 시 활용된다. 

 

다운홀테스트를 진행하지 않는 시추조사공은 굴착공이 기반암(연암/경암)에 도달하면 굴착을 중단하지만, 다운홀조사공은 다운홀테스트를 위해 30m 굴착공의 기반암 도달여부와 상관없이 30m까지 굴착하는 점이 특이점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