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단열재 특징, 성능, 가격
VIPs, Vacuum Insulation Panels
진공단열재는 기존 발포 형태의 단열재 대비 8배 이상의 성능을 지니는 고효율 단열재이다. 기밀성을 갖는 차단성 필름(외피) 내부에 무기질 심재를 넣은 후 내부를 진공상태(1m bar이하)로 처리하여 밀봉하여 만들어진다. 진공단열의 원리는 마치 보온병과 유사하다.
심재는 유리섬유(글라스울)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성능은 통상 사용하는 '글라스울 or 글라스크로스' 대비 16배, '폴리우레탄' 대비 10배 이상의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단열재의 효율의 높다는 것은 결국 얇은 두께의 단열재를 사용한다는 것이고, 이는 곧 공간효율 역시 올라간다는 뜻이다. 단순히 재료당 단가 외에 보이지 않는 가치가 있는 것이다.
* EPS 단열재를 진공단열재로 치환 시100㎡ 기준 약 8m2 증가
시공방식은 건식 판넬 형태를 접착하며, 외단열 및 내단열 방식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바닥, 벽체 지붕 등 여러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 통상 정형으로 나오는 진공단열재 판넬의 가격은 PF단열재와 유사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별도제작이 필요한 비정형구간(이형구간)은 1.5배 이상 비싸다.
진공단열재가 아직 국내에서는 아직은 낯선 단열재일 수 있다. 하지만 불연재이면서 이정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단열재의 대안이 별로 없어 향후 국내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미 외국에서는 효율성의 사유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적용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rkgfxL0sNA&t=12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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