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보드 아쿠아패널 (AQUA PANEL) 주요특징 및 장단점
아쿠아패널은 다양한 기후조건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된 시멘트보드 이다. 포틀랜드 시멘트를 주 원료로 한 불연재료(KSF2271)로 국내 화재안전성능기준에 부합한다.
아쿠아 패널을 사용할 경우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습식공사를 상당부 건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기존에 아쿠아 패널 역할을 하던 재료는 CRC보드(섬유강화시멘트판) 였다.
CRC보드는 재료 자체의 밀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무겁다. 무겁다는 것이 단순히 고정하중이 증가했다는 의미만 있는 건 아니다. 시공성, 운반성, 가공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가공성에 주목해보면 CRC보드로 비정형 형태의 바탕면을 구현하는건 사실상 불가하다.
CRC보드는 내수성을 갖추고 있지만,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습기나 물에 노출되면 부풀어오르거나 뒤틀리는 하자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단점을 대체적으로 개량한 것이 아쿠아패널이다.
일단 아쿠아패널은 가벼워 하중의 부담이 적고, 운송이나 가공이 쉽다.
또한 아쿠아패널은 고강도의 무기질 재료다. 즉, 내습성능, 내동해성능을 갖추고 있다. 외부 기온변화에 따른 곰팡이, 미세먼지, 부풀어오름 등의 하자 발생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공사하는 방법 바탕면을 건식벽체인 아쿠아보드로 시공한 후 다양한 마감재 (도장, EIFS, 타일 등)를 덧대는 방식이다.
주목하고 싶은 점은 탄성이 있어 균열없이 변형이 가능하므로 돔이나 아치등의 비정형에 대응한 바탕면을 구성할 수 있다.
* 아쿠아패널 규격
폭(WIDTH) 1,200mm
길이 (LENGTH) 2,400mm
두께 (THICKNESS) 12.5mm
무게 (WEIGHT) 1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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